[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댄서 노제가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3’) 탈락 심경을 전했다.

노제는 16일 자신의 SNS에 “참 많이 울고, 웃고 여러 감정 속에서 우리는 이토록 단단해졌네요“라며 ”도전이 두려웠던 첫 발걸음부터 깊은 배움과 사랑을 느끼고 떠나는 발걸음까지, 어느 순간도 값지지 않았던 적이 없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고, 가족처럼 끈끈한 사랑을 느끼며 지나왔던 WSWF의 여정이 저의 청춘에 한 겹 담길 수 있다는 사실에 너무나 벅차고 행복합니다”라며 범접 크루의 사진도 공개했다.

그러면서 “배움이란 끝이 없고, 우리가 현재에 있다는 것을, 그리고 우리 자신을 가장 사랑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배움’ 이라는 것을 많이 느끼게 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5일 방송된 Mnet ‘스우파3’에서는 범접, 에이지 스쿼드, 모티브, 오사카 오죠 갱이 세미 파이널에 출전했다. 범접이 결승 문턱에서 최종 탈락 팀으로 결정됐다. park554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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