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가수 션이 배우 박보검과의 새벽 러닝 인증샷을 공개하며 그의 청량함에 감탄을 표했다.
션은 15일 자신의 SNS에 “오늘 새벽, 비가 내리는 가운데 박보검과 함께 60분 동안 11.37km를 달렸다. 뛰다가 비가 와서 괜찮은지 물어보려고 옆을 보는데 잠깐 슬로우 모션이 걸린 것 같으면서 CF 한 장면인 듯 착각을 했다. (보검이의 청량함이란 ㅋㅋㅋ)”며 “이런 저런 이야기하다 보니 어느새 60분 러닝 끝. 오늘 칸타빌레 녹화 파이팅! 우리는 선한 마음을 가지고 건강한 삶을 위해 런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러닝 인증샷, 기록 화면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션은 ‘UNKNOWN CREW’ 티셔츠 차림으로, 박보검은 눈에 띄는 형광 노랑과 파랑 컬러의 러닝 점퍼를 입고 밝은 표정으로 엄지손가락을 치켜들고 있다.
고가도로 뒤로 흐릿하게 강변과 도시 풍경이 어우러져, 새벽 러닝 특유의 상쾌함을 더했다.
한편 박보검은 현재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에서 특채로 경찰이 된 전직 국가대표들과 함께 비양심과 반칙이 난무하는 세상에 맞서는 코믹 액션 청춘 수사극을 선보이고 있다.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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