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SM엔터테인먼트가 소속 그룹 라이즈(RIIZE)와 관련된 불법 행위에 법적 대응 중인 상황을 알렸다.
SM엔터테인먼트는 15일 “당사 소속 아티스트 RIIZE(쇼타로, 은석, 성찬, 원빈, 소희, 앤톤) 관련 법적 대응 상황을 안내드린다”고 공식 입장문을 냈다.
입장문에서 “특정 온라인 플랫폼에서 RIIZE와 관련된 허위사실을 유포한 자들에 대해 고소를 진행하였으며, 특히 멤버들의 지인을 사칭해 허위 정보를 지속적으로 작성한 자, 불법 행위 사실이 확인된 자들 중 일부는 죄명이 특정되어 작년 검찰 송치된 이후 벌금형을 받는 등 처벌이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 최근 멤버들의 개인정보를 무단 도용하여 항공권 좌석을 변경하거나 취소하는 등 스케줄을 방해하는 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응 역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혀 심각한 범죄 행위가 발생하고 있음을 알렸다.
또한 SM은 “RIIZE 매니지먼트 담당 직원 관련 허위 사실을 담은 악성 게시물 및 댓글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 또한 증거 자료를 충분히 수집해 고소 절차를 진행 중이니, 개인 신상을 공개하고 악의적 인신공격과 모욕을 이어가는 행위는 삼가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라이즈는 지난 4~6일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진행한 ‘2025 라이즈 콘서트 투어 [라이징 라우드] 인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홍콩, 쿠알라룸푸르, 후쿠오카, 타이베이, 싱가포르, 마카오 등 전 세계 14개 지역에서 월드 투어를 이어간다.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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