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윤수경기자] 배우 정은표가 전역 후 독립을 결심한 아들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정은표는 15일에는 “가끔 너는 어디 내놓기 부끄러운 아들이었어. 엄마 아빠 재미있으라고 하는 장난인 줄 알지만 부끄럽다”라는 글과 함께 아들과 함께한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은표가 아들 정지웅 군과 일상을 함께 모습들이 담겼다.

앞서 정은표는 최근 “지웅이 자취방에 침대 매트리스랑 살림살이 넣어 주고 왔다”며 “군대 가기 전이랑 기분이 좀 다르냐니까 크게 달라진 건 없지만 좀 무거운 마음이 든다고 한다. 이제는 정말 네 인생이니 잘 살아보라고 말해줬다”라며 아들의 독립 생활을 알렸다.
이어 “입시도 그렇고 체중 관리하는 것도 스스로에게 많은 부담을 주면서 살았던 거 같은데 충분히 잘 해냈으니 온전히 자기 자신을 위해서 하고 싶은 거 다 하면서 살길 바라본다”고 격려했다.
한편, 정은표는 과거 아들 정지웅과 함께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 함께 출연했다. 정지웅은 2019년 ‘고등래퍼3’에 출연한 바 있으며, 이후 2022년에는 서울대학교에 입학해 화제를 모았다.
군 복무 중에는 약 30kg을 감량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기도 했다. yoonssu@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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