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방송인 사유리가 귀신을 보는 능력과 최근 건강 이상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SBS Life ‘신빨 토크쇼–귀묘한 이야기’ 15회에서 사유리는 귀묘객으로 박구윤과 함께 등장해 “사실 어렸을 때부터 귀신이 잘 보였다”며 “요즘도 귀신을 자주 본다”고 충격 고백했다.

이어 “제가 귀신을 많이 보면 무속인 자리에 앉아도 되는 거냐”며 농담도 던졌다.

MC 이국주는 “무속인들에게 궁금한 것을 물어볼 수 있는 시간”이라고 하자, 사유리는 망설임 없이 “2025년에 대박 난다고 들었는데, 건강이 좋지 않다. 계속 아프다. 제 건강 상태가 어떤지 궁금하다”고 털어놨다.

이에 명화당 함윤재는 “뼈가 부러지거나 찢어지는 식이 아니라, 하루는 머리가 아프고, 또 하루는 어깨가 아프고, 또 다른 날은 소화가 안 되는 식으로 계속 바뀌는 증상이 있을 것”이라며 “이건 귀신이 본인을 탐내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이어 “잠을 자도 개운하지 않고, 꿈에 남자가 나타나거나 현몽을 경험하는 건 귀신이 개입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사유리는 명화당의 해석에 고개를 끄덕이며 “맞다”를 연발했고, 진지한 표정으로 이야기를 경청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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