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중앙근린공원개발㈜는 지난 2일 중앙근린공원 2구역 준공식에서 천사운동 후원금 1,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과 중앙근린공원개발㈜ 관계자를 비롯해, 곽문근 원주시의회 부의장, 김종태 원주기업인단체연합회장, 박만호 천사운동본부 회장 등이 참석했다.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본부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원주시 기반의 자발적인 나눔 운동으로, 후원금은 본부를 통해 차상위계층 352세대에 월 18만 원씩 생계비로 지원되고, 아이 좋은 원주 천사 사업비(저소득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건강·재능·희망 지원)로도 쓰인다.

한편 총 262,831㎡ 규모로 조성된 중앙근린공원 2구역은 시민 누구나 자연을 누릴 수 있도록 꾸며진 생태 친화형 공원이다.

박만호 천사운동본부 회장은 “천사운동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게 뜻깊게 쓰일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