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내 스포츠 취약계층 유소년 대상으로 수상안전교육 및 생존수영·수상레저체험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체육회는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여주도시공사 여주시 수상센터에서 유소년 수상안전교육 프로그램인 ‘스포츠 박스 수상(水上)한 놀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유소년들의 위기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회차별 50명씩, 총 100여 명의 유소년이 참여해 실습 중심의 교육과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경험했다.
‘스포츠 박스 수상한 놀이’는 ▲심폐소생술 실습 ▲생존수영 교육 ▲구명뗏목 탑승법 등 물놀이 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대비하는 필수 안전 교육을 중심으로 참가 유소년들이 실제 상황에서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또 물에 대한 친숙도를 높이고 수상 레저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패들보드 체험 ▲밴드웨건 탑승 ▲폰툰 보트 탑승 등 흥미로운 체험 활동도 함께 제공해, 경기도체육회 및 여주시 수상센터 직원들의 안전하고 전문적인 지도로 진행된 체험 활동은 참가 유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단체의 인솔자는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수상한 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정말 위급한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과 생존수영 강습을 통해 교육과 재미를 모두 잡은 행사라며 너무 만족스럽고 매년 참가하고 싶다”라고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경기도체육회는 ‘스포츠박스’ 사업을 통해 스포츠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스포츠 활동 기회를 제공하며, 모든 도민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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