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그룹 엔시티 드림(NCT DREAM) 재민이 고척돔 최다 공연 기록 소감을 밝혔다.

엔시티 드림은 14일 오전 서울시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정규 5집 ‘고 백 투 더 퓨처(Go Back To The Future)’ 제작 발표회에 참석했다.

엔시티 드림은 지난 10~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엔시티 드림 투어 <더 드림 쇼 4 : 드림 더 퓨처>’(NCT DREAM TOUR <THE DREAM SHOW 4 : DREAM THE FUTURE>)를 개최, 3회 공연 전석 매진으로 총 6만 시즈니(NCTzen, 팬덤 애칭)와 만났다. 특히 이를 통해 고척돔 최다 공연 기록(12회 단독 공연) 기록을 세웠다.

이에 재민은 “매번 공연장을 채워주시는 시즈니 덕분이라고 당연히 생각한다. 모든 공연을 보신 분들이 ‘확실히 드림 공연 보길 잘했다’고 느끼셨다면 우리로서는 정말 보람 있는 공연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 투어로 앨범 활동을 시작한 만큼 다양한 모습 보여드리면서, 세계적으로 멋있는 모습 많이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비티티에프(BTTF)’는 시간 여행을 통해 미래를 바꿀 수 있는 힘을 얻게 된 엔시티 드림이 후회 없는 과거를 돌아보고 자신들의 가장 찬란한 미래로 돌아가자는 메시지를 전하며, 시그니처 신스 베이스 위로 과거와 미래를 넘나드는 듯한 다이내믹한 사운드가 곡 테마에 어울리는 SF 감성으로 몰입도를 높인다.

또 다른 타이틀곡 ‘칠러(CHILLER)’는 실험적인 사운드와 신스 특유의 질감, 예측을 벗어나는 전개가 인상적인 곡으로, 가장 빛나는 순간을 100% 즐기는 ‘칠러’의 당당하고 유쾌한 에너지를 보여주며 엔시티 드림의 새로운 챕터를 예고한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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