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반려견 행동 전문가 강형욱과 방송인 김성주가 MC로 호흡을 맞춘다.

채널A는 11일, 오는 8월 5일 첫 방송되는 문제견 솔루션 예능 ‘개와 늑대의 시간’에 강형욱과 김성주가 함께 출연한다고 밝혔다.

강형욱은 11일 개인 SNS를 통해 “8월에 만나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복귀 소식을 전했다.

‘개와 늑대의 시간’은 오는 8월 5일 첫 방송 예정으로, 문제견 행동 교정뿐 아니라 보호자의 태도와 환경 등 반려 생활 전반을 다각도로 조명하는 리얼리티 예능이다.

강형욱은 현장을 직접 찾아가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김성주는 MC로서 프로그램을 함께 이끌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두 사람의 첫 만남이자 협업으로, 반려견 문제 행동의 원인을 심층적으로 탐구하며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솔루션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강형욱은 지난해 ‘갑질’ 의혹과 관련해 방송 활동을 중단했으나, 올해 2월 경찰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고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본격적인 복귀에 나선다.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