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윤수경기자] 가수 겸 방송인 이미주가 전 남자친구와 헤어진 이유를 밝혔다.
이미주는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그냥 이미주’를 개설하고 ‘놀면 뭐 하나 싶어서 오픈한 미주 채널’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제작진의 술자리에서 이야기를 나눈 이미주는 주량이 소주 한 병 반에서 두 병 정도라며 “제가 놀 줄을 모른다. 사람들이 나보고 꼴초, 클럽 죽순이 같다고 하는데 저는 담배를 못 핀다”고 밝혔다.
이미주는 26세에 결혼했다는 여성 제작진에게 “왜 이렇게 일찍 했냐. 나도 너무 하고 싶다. 나를 닮은 아기도 궁금하고 내 종착 사람이 누구일까 너무 궁금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미주는 연하를 선호한다고 밝히며 “그런데 술을 안 마시는 사람과 마시는 사람은 다르다. 내가 마시니까 상대가 안 마시면 조금 그렇다. 술을 못 마시면 밖에서 마시는 걸 이해 못한다. 그런 사람이 있었다. 그러면 못 만난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한편, 이미주는 지난해 4월 세 살 연하의 축구선수 송범근과 공개 열애를 시작했으나 지난 1월 결별설에 휩싸인 뒤 실제로 결별한 사실이 알려졌다. yoonssu@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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