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승록 기자] 큐브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그룹 나우즈(NOWZ)가 컴백했다.

나우즈는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미니 앨범 ‘이그니션(IGNITION)’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타이틀곡은 ‘에버글로우(EVERGLOW)’.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시원한 일렉트릭 기타와 메탈 사운드가 어우러진 얼터너티브 록 장르”라며 “‘잿더미 속에서도 끝까지 타오르는 불꽃처럼, 절대 꺼지지 않겠다’는 메시지와 꿈을 향한 의지를 나우즈만의 강렬한 매력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데뷔한 나우즈는 최근 팀명을 기존 ‘나우어데이즈’에서 ‘나우즈’로 변경하고 리브랜딩을 선언했다. 나우즈라는 팀명은 ‘지금 이 순간, 무한한 가능성을 그리다’라는 의미다.

멤버 현빈은 팀명 변경에 대해 “‘NOW’는 ‘지금 이 순간’, ‘Z’는 ‘무한한 가능성’이다. ‘지금 이 순간 무한한 가능성을 그려 나간다’는 의미”라고 직접 설명했다. 멤버 연우는 “그동안 애칭처럼 팬분들이 나우즈라고 불러주셔서 익숙하다”며 “많은 분들께 어렵지 않게 들릴 수 있다고 생각해서 더 좋은 방향으로 바뀌었다고 느낀다. 새로운 이름과 음악성으로 돌아왔으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roku@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