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나는 솔로’ 16기 상철이 16기 영숙과 명예훼손 법적다툼에서 승소했다.

SBS Plus, ENA ‘나는 솔로’ 16기 상철은 9일 자신의 SNS에 “그동안 믿고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16기 상철은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고소한 16기 영숙의 벌금 200만원형 유죄 선고 기사를 공유했다.

이에 대해 16기 상철은 “이 사건을 목격하고 지켜본 모든 분과 특히 2차 피해를 보신 분들에게 ‘법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다’라는 안심과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16기 상철은 “올바른 판결 내려주신 재판부에도 감사드리고 항상 인내를 가지고 정의롭게 저를 대변 해주고 이끌어 주신 변호사님께 깊은 감사드린다”며 “변호사님과 저는 아직 할 일이 남아있으니 끝까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16기 영숙은 자신의 SNS를 통해 16기 상철과 나눈 메신저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해당 대화본 속엔 성적 농담이 다수 포함돼 있어 논란을 빚었다.

이에 대해 16기 상철은 16기 영숙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sjay0928@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