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가수 이진아가 건강하게 첫 아이를 출산한 소감을 전했다.
이진아는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안녕, 아기가 태어났다! 물방울 같다”라는 글과 함께 갓 태어난 아기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이어 “조금 무서웠지만 잘 해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정말 귀여운 루아, 잘 살아보자. 옆에서 고생 많이 해준 반짝이 남편 너무 고맙다”고 남편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이진아는 2013년 정규 앨범 ‘보이지 않는 것’을 발매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2014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 스타 시즌4’에 출연해 대중의 큰 사랑을 받으며 이름을 알렸다. 독특한 음색과 감성적인 음악으로 꾸준히 사랑받아 온 이진아는 다양한 앨범과 OST,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통해 뮤지션으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한편, 이진아는 2019년 3월 피아니스트 신성진과 결혼했다. 올해 1월, 결혼 6년 만에 임신 소식을 직접 SNS를 통해 알리며 많은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진아는 출산 소식과 함께 “새로운 가족과 함께 행복한 일상을 만들어가겠다”는 각오를 전해 앞으로의 행보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이진아의 출산 소식에 팬들과 동료 연예인들은 “축하한다”, “건강하게 잘 자라길 바란다” 등의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따뜻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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