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배우 정윤호가 ‘파인: 촌뜨기들’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레슨을 전했다.

디즈니+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 제작발표회가 8일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렸다. 자리에는 강윤성 감독, 배우 류승룡, 양세종, 임수정, 김의성, 김성오, 김종수, 이동휘, 정윤호, 이상진, 김민이 참석했다.

윤태호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파인: 촌뜨기들’은 1977년, 바다 속에 묻힌 보물선을 차지하기 위해 몰려든 생계형 촌뜨기들의 속고 속이는 이야기다.

최근 정윤호는 4년 전 발매한 솔로곡 ‘땡큐(Thank U)’ 무대 영상이 숏폼을 통해 공유되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첫 번째 레슨‘ ’두 번째 레슨‘ 등의 가사가 인기를 끌며 ’레슨 밈‘을 탄생시켰다.

이와 함께 정윤호는 즉석에서 ‘파인: 촌뜨기들’을 즐길 수 있는 즉석 레슨에 나섰다. 정윤호는 “‘파인: 촌뜨기들’을 위한 첫 번째 레슨을 하겠다. 좋은 건 같이 보기”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두 번째 레슨, 좋은 건 함께 하기”라며 “드디어 세 번째 레슨, 일희일비않기”라고 리듬감을 뽐냈다.

더불어 정윤호는 “좋은 건 함께하고, 나눠보고, 이 작품을 보시면 일희일비않길 바라시면서 ‘파인 땡큐’로 마무리 짓겠다”고 덧붙였다.

‘파인: 촌뜨기들’은 총 11부작으로, 오는 16일 첫 공개된다. sjay09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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