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춘천시(시장 육동한)가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절기 대학생 행정체험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행정체험에는 춘천지역 대학생 79명이 선발된 가운데 모집 분야는 △행정업무 보조(32명) △어린이·청소년 시설 지원(20명) △체육·관광 및 공영시설 지원(27명)으로 구성됐다.

육동한 시장은 “행정체험은 단순한 아르바이트를 넘어 시민을 위한 행정이 어떻게 이뤄지는지를 체감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여러분이 직접 보고 듣고 느낀 경험들이 앞으로의 진로와 삶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춘천이라는 도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사랑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춘천시는 오는 7월 11일 송암 에어돔에서 열리는 ‘강원·춘천 세계태권도대회’ 관람 기회를 마련해 행정체험 학생들의 문화 체험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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