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SG워너비 출신의 솔로 가수 이석훈이 다시 한 번 고척돔에서의 시구에 나선다.
키움은 오는 “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한화와 맞대결 시구자로 가수 이석훈을 초청했다”고 밝혔다.
남성 3인조 ‘SG워너비’ 출신이자 현재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인 이석훈은 감성 짙은 목소리와 달콤하고 부드러운 음색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시구자로 선정된 이석훈은 “키움히어로즈의 팬으로서 벌써 두 번째 시구를 맡게 됐다. 2년 만에 고척스카이돔 마운드에 서게 돼 기쁘고, 무엇보다 팀과의 의리를 지키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시구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승리 요정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곧 새로운 앨범이 나올 예정이다. 팬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석훈은 2023년 7월 25일에도 한화를 상대로한 키움의 홈경기에서 고척스카이돔 마운드에 올라 힘차게 시구를 한 바 있어 두 번째로 고척 마운드를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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