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윤수경기자]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재혼을 앞두고 이혼 전문 변호사로부터 결혼 생활에 대한 조언을 받았다.
유튜브 채널 ‘서동주의 또.도.동’에는 지난 9일 “요즘 이혼은 흠도 아니야~(?) 결혼을 20일 앞두고 이혼전문 변호사에게 듣는 진짜 이혼 사유 1위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서동주는 게스트로 출연한 이혼전문 변호사 양나래에게 “결혼을 앞두고 이혼 전문 변호사에게 받는 조언은 조금 더 특별하지 않을까 싶었다”라고 말했다.
양나래 변호사는 결혼 생활에 대한 조언으로 “재산 관리를 어떻게 할지 미리 정하는 게 중요하다. 돈에서 많은 갈등이 생기기 때문에, 서로의 재산 현황을 투명하게 공유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양나래 변호사는 “이혼 소송은 생각보다 더 진흙탕이다. 안 좋은 게 마음이 50이면 소송에 돌입하면 100이 된다. 소송에서 잘 지내던 때에 안 좋았던 요만한 것도 트집을 잡아서 주장한다”라며 “5년 살고도 재산을 10%도 못 받기도 하고 30% 받기도 한다. 결혼 생활이 길어진다고 재산 분할 비중이 절대 늘어나는 게 아니다. 100% 진리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바람이 많이 나는 시기가 애기가 어릴 때다. 0세에서 3세 사이일 때 서로 예민하고 짜증날 수밖에 없어서 틱틱거리는데 밖에서는 칭찬해주고 예뻐해준다. 그러면 마음이 밖으로 나가게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동주는 지난 2010년 미국에서 6세 연상의 재미교포와 결혼했으며 2014년 이혼했다. 서동주는 장성규가 소속돼 있는 소속사 이사인 4살 연하 남성과 6월 결혼한다.
앞서 서동주는 지난 2010년 미국에서 6세 연상의 재미교포와 결혼했지만, 2014년 이혼했다.
또한 지난해 9월 4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열애 중이라고 밝혔으며, 오는 6월 장성규가 소속돼 있는 소속사 이사인 4살 연하 남성과 결혼한다. yoonssu@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