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 스포츠공정위원회(위원장 오수일)는 28일 강원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3차 스포츠공정위원회’에서 O축구아카데미 소속 손OO 감독, 손OO 코치, 정OO 코치에 대한 징계 재심의 요청을 심의한 결과, 손OO 감독은 출전정지 3개월에서 징계를 취소하고 두 코치에 대해서는 재심의 요청을 기각 결정했다.
지난, 4월 24일 도축구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손OO 감독 및 정OO 코치 출전정지 3개월, 손OO 코치 출전정지 6개월의 징계를 내린 바 있다.
도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세 지도자의 징계 재심의 요청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손OO 감독의 징계는 대한축구협회 지도자 등록 이전에 행한 행위로 관련규정을 적용할 수 없으며 이에 따라 도축구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의 출전정지 3개월 결정을 취소하고 나머지 두 지도자에 대한 재심의 요청은 스포츠윤리센터의 심의결정문에 따라 적법하게 의결한 징계사항으로 기각하기로 결정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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