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장강훈 기자] 데뷔 10주년을 맞은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명동과 홍대에도 등장한다.
세븐틴은 25일 서울 잠수교 위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공연(B-DAY 파티:버스트 스테이지)을 열어 팬들을 열광케했다. 제작사인 하이브도 원효·월드컵·행주 등 한강을 가로지르는 일부 대교를 로즈쿼츠, 세레니티 등 팀 시그니처 색상으로 물들였고, 사옥 외벽을 ‘세븐틴은 영원에 도전한다(SEVENTEEN WILL CHALLENGE ETERNITY)’라는 문구로 덮는 등 10주년을 축하했다.

CJ제일제당도 힘을 보탠다. 이미 19일 ‘비비고|세븐틴’ 캠페인을 시작했는데, 이들의 컴백을 맞아 오프라인 팝업 이벤트도 전개한다. 컨셉도 ‘호텔에서 열리는 세븐틴 데뷔 10주년 생일파티’로 잡았다. 이름하여 ‘비비고 호텔’ 올리브영 팝업이다. 행사 제품을 4만원 이상 구매하면 ‘비비고 | 세븐틴’ 스냅포토를 받을 수 있다.
26일부터 2주간 올리브영 명동역점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포함한 팬들을 기다린다. 매장 내부의 ‘K-팝 존’을 호텔 컨시어지처럼 만들고 한정판 비비고 제품과 세븐틴 10주년 기념 앨범을 함께 판매한다.
30일부터 내달 29일까지 한달간 ‘트렌드팟 바이 올리브영 홍대’에서도 세븐틴 팝업 스토어를 만날 수 있다. 호텔 본관 컨셉으로 꾸몄다. 세븐틴 데뷔 10주년을 축하하는 포토존과 세븐틴에게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메시지월을 설치하고, 현장에서 스페셜 패키지 비비고 제품을 2만원 이상 구매 시 ‘비비고 | 세븐틴’ 장바구니를, 3만원 이상 구매 시 피크닉 매트를 증정한다.

팝업 스토어에는 세븐틴 팀 컬러와 로고를 패키지에 적용한 비비고 김스낵∙컵떡볶이∙고추장∙쌈장을 판매한다.
팝업 행사에 이어 6월에는 외국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세븐틴 with 비비고 쿠킹클래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 본사 1층에 위치한 ‘CJ 더 키친’에서 여섯차례 진행한다. zzang@sportss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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