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화, 뮤지컬 배우 데뷔 22주년…최초 ‘단독’ 호스트·게스트
25일 오후 3시·6시 30분 홍대구름아래 소극장 공연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뮤지컬계의 프리미엄 토크쇼 ‘정동화의 레드카펫’이 올해도 어김없이 관객들을 찾아온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 배우 정동화의 데뷔 22주년을 맞아 새롭게 단장해 돌아온다.
‘정동화의 레드카펫’은 오는 25일 오후 3시와 6시 30분 서울 마포구 홍대구름아래 소극장에서 2회 공연으로 펼쳐진다.
‘정동화의 레드카펫’은 뮤지컬 무대에선 볼 수 없었던 배우들의 색다른 모습들을 선보여 관객들의 기대와 호응을 끌어냈다. 지금까지 뮤지컬 배우 송원근, 김찬호, 조형균, 고은성, 윤소호, 정욱진, 선한국, 김준영, 반정모, 유태율, 정지우, 김대현, 최석진, 안재영, 양지원, 김경수, 윤은오, 김찬종, 홍기범, 정원영, 김종구, 박규원, 김지온 등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이 출연한 바 있다.
정동화가 호스트로 열연하고, 매회 최고의 게스트들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던 ‘정동화의 레드카펫’은 올해 뮤지컬 데뷔 22주년을 맞은 정동화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정동화가 단독 호스트와 게스트로 나서는 것.
이번 공연은 기존 토크쇼와는 다른 단독 콘서트 형식으로 구성됐다. 이번 공연은 ‘정동화의 인생 캐릭터 월드컵’이라는 콘셉트로, 정동화가 뮤지컬 배우로서 22년간 사랑받았던 작품과 배역에 관한 이야기와 넘버들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낮과 밤의 월드컵 콘셉트와 세트리스트의 구성이 달라지는 점도 관객들을 위한 이번 공연만의 특별한 선물이라고 할수 있다.
정동화는 “이번 콘서트는 ‘벗꽃(정동화를 응원하는 관객의 애칭)’을 위해 헌정하는 특별한 콘서트가 될 것”이라고 소개한 후 “‘벗꽃’ 여러분, 이제 곧 ‘정동화의 레드카펫’이 시작됩니다. ‘벗꽃’ 여러분께서는 지금 레드카펫으로 입장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라며 관객들을 초대했다.
한편 정동화는 전·현직 아이돌들이 총출동해 흥행 질주 중인 뮤지컬 ‘드림하이’에 출연 중이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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