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어린이마라톤 1500여명 참여...‘모범아동’ 8명 기념식서 표창장 수상
-최대호 시장 “앞으로 어린이들이 웃음소리 가득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

〔스포츠서울│안양=좌승훈기자〕경기 안양시 평촌중앙공원이 6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열린 행사로 신나게 뛰 노는 어린이들의 웃음소리로 활기가 넘쳐났다.
이날 가장 큰 프로그램은 ‘세이브더칠드런이 함께하는 국제어린이마라톤’으로 어린이와 가족 등 1500여명이 참여했다.
가족의 손을 잡고 걷는 꼬마 아이부터 친구들과 함께 뛰는 학생들까지 다양한 연령의 참여자들은 어린이 국제구호 활동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미션을 수행하며 3㎞의 마라톤 코스를 완주했다.
또 지난 3월의 후보자 추천 공개모집 후 심사를 거쳐 선정된 ‘모범아동’ 8명은 기념식에서 표창장을 받았다. 문화예술 분야 2명, 지역사회 발전 분야 2명, 모범생활 분야 4명 등이다.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린 15개 체험 프로그램의 열기도 뜨거웠는데 ▲옛날 옛적 골목놀이 ▲신나는 어린이날 만들고(GO)! 놀고(GO)! ▲안양동안경찰서와 함께하는 어린이 경찰관 체험 등에 가족단위 시민들로 북적였다.
최대호 시장은 “오늘처럼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하고, 어린이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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