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고래잇 페스타’ 최장 6일간 대규모 반값 행사…“수박부터 전복까지 반값”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이마트가 5월 황금연휴를 맞아 5월 1일부터 6일까지 총 6일간 역대 최대 규모의 할인 행사 ‘고래잇 페스타’를 연다. 수박, 한우, 전복, 장어 등 신선식품은 물론, 생필품과 가공식품까지 총 150여 종의 상품을 최대 반값에 판매하는 파격 이벤트다.
올해로 4번째 시즌을 맞은 ‘고래잇 페스타’는 이마트의 전략적 ‘가격 투자’를 대표하는 행사로, 매회 역대급 매출을 갱신하며 대형마트 할인 경쟁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고래잇 페스타는 6일간 매일 주요 품목을 바꿔가며 대규모 반값 할인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 품목으로는 ▲5/12 수박 전품목 50% 할인 ▲5/24 한우 전품목 50% 할인 ▲5/3~4 전복 50% 할인 및 계란·참외 특가 판매 ▲전 기간 미국산 소고기, 항정살, 민물장어 등 정육 전품목 대폭 할인 등이 있다.

가공식품과 생필품 행사도 주목할 만하다. ▲라면, 즉석밥, 시리얼, 만두 등 약 70여 종의 식품을 2개 이상 구매 시 반값 할인 ▲주방세제, 물티슈, 기저귀 등 생활용품 약 80종 최대 50% 할인 등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방점을 찍는다.
또한 아이스크림, 스낵, 국탕 등 인기 제품을 저가에 묶어 파는 ‘골라담기’ 행사도 대거 강화한다. 예컨대 아이스크림 10개 골라담기는 3,900원, 라면 3봉 묶음은 평균 34%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마트는 선착순 구매 고객에게 ‘고래잇 키링’과 ‘고래잇 장바구니’, e머니 5천점 등을 증정하는 굿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번 페스타는 최장 행사 기간과 역대급 물량을 동원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혜택을 극대화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제일’ 원칙에 따라 유통물가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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