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상가 총 사업비 4억1600만원 중 도비 40%, 시비 30% 지원 받아 노후화 주요 기반시설 정비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국민의힘, 안양4) 의원은 ‘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환경개선사업’ 대상지로 올해 안양시 아크로상가가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통시장과 상점가, 상권활성화구역 내 노후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이용객 편의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지역상권 경쟁력과 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가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아크로상가는 ▲에스컬레이터 고장 및 노후화 ▲외부 고객 안내도 미설치로 인한 접근성 저하 ▲상권 전반의 홍보 부족 등으로 인해 그동안 소비자의 유입과 상권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선정으로 아크로상가는 총 사업비 4억1600만원 중 도비 40%, 시비 30%를 지원 받아 노후화된 주요 기반시설에 대한 정비에 착수하게 된다.
김 의원은 “아크로상가는 안양시민의 삶과 밀접한 지역 상권으로, 겉모습과 다르게 노후화된 환경으로 인해 많은 불편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시설환경개선사업을 계기로 지역 상권이 활력을 되찾고 시민들에게도 더 나은 이용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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