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AI 딥러닝 카메라 기술+국내 최고 헤어디자이너의 스타일링 노하우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AI 카메라 앱 스노우(SNOW)가 ‘차홍 아르더’를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 헤어디자이너 차홍와 함께 AI 기술을 바탕으로 ‘AI 헤어컨설팅’ 서비스를 출시했다.
해당 서비스는 최신 AI 안면 인식 및 분석 기술과 차홍 아르더 원장의 1대1 컨설팅을 적용해 맞춤형 디지털 헤어스타일을 추천한다. 사용자의 얼굴형을 10가지 카테고리(동그란형·장방형·도토리형 등)로 분류 후 상·중·하안의 비율 분석을 추가해 더욱 세밀한 진단이 가능하다.
또한 사용자의 머리카락 기장과 원하는 이미지 등 기본 요소를 더해 ▲머리카락을 감는 빈도와 시간(아침·저녁) ▲머리카락을 묶는 습관 유무 ▲평소 헤어스타일 손질 능숙도 ▲평소 즐겨 입는 패션 스타일 등을 파악해, 차홍 디자이너가 선별한 51가지 헤어스타일 중 최적의 스타일을 추천받을 수 있다.
특히 3가지의 결과물은 AI 기술을 통해 사용자 얼굴에 맞춰 즉시 확인 가능하다. 이에 대한 설명도 약 20페이지 이상의 pdf 문서로 상세히 제공하기에 언제든 참고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한국과 일본을 시작으로, 향후 K-뷰티에 관심이 높은 아시아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차홍 디자이너는 “옷을 입을 때 체형을 고려하듯, 헤어스타일도 얼굴형을 정밀하게 분석하여 자신의 퍼스널 얼굴형을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컴플렉스를 커버하고 가장 이상적인 아름다운 얼굴을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잘못된 헤어스타일 선택으로 인한 머릿결 손상과 경제적인 부담을 예방할 수 있다”며 “스노우를 통해 차홍 아르더를 찾지 못했던 많은 사용자도 차홍 아르더에서의 세심한 컨설팅을 받을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노우 우영재 비즈니스팀 리드는 “이번 서비스는 스노우의 안면인식 기술을 바탕으로 AI 기술과 수많은 상담과 시연이 쌓인 전문 뷰티 기술이 결합한 새로운 시도”라며 “우리의 기술을 통해 차홍 디자이너의 정교하고 세심한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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