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가 골프용 레이저 거리측정기 COOLSHOT(쿨샷) 시리즈의 역대 최고 사양 모델인 ‘COOLSHOT PROⅢ STABILIZED(쿨샷 프로 쓰리 스테빌라이즈드)’를 출시한다.

신제품은 2021년 출시해 호평받은 ‘COOLSHOT PROII STABILIZED’의 후속 모델로, 8~1200야드(7.5~1090m) 범위를 측정한다. 특히 진화된 하이퍼 리드(HYPER READ) 기술을 탑재해 목표물 거리와 관계없이 0.1초 만에 측정 결과를 표시한다.

또한 니콘의 독자적인 광학 렌즈 시프트 방식 손 떨림 보정 기능으로 파인더 시야와 레이저광의 흔들림을 동시에 제어, 핀 플래그와 같은 작은 타깃도 안정적으로 포착한다.

이와 함께 듀얼 락트온 퀘이크(Dual LOCKED ON QUAKE) 기능은 핀 플래그와 배경의 숲 등 겹친 목표물 중 가장 가까운 대상의 거리를 우선 측정, 파인더 내 녹색 락트온(LOCKED ON) 사인 표시와 함께 본체의 진동으로 측정 여부를 직관적으로 알려준다.

이 밖에도 OLED 액정을 채용하고 자동 조광 기능을 탑재해 주변 밝기에 따라 화면 밝기를 조절하는 등 최적의 가시성을 보장한다.

단일 버튼 조작으로는 ▲골프 모드 ▲직선거리 모드 ▲직선거리와 높이 모드 ▲수평거리와 높이 모드 등 4가지 모드 간 전환이 간편하다. 직선거리 모드 선택 시 경사 기능의 사용 여부를 명확히 표시하는 직선 모드 사인으로 공식 경기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더불어 인체공학적 설계와 고무 코팅 처리된 바디는 향상된 그립감을 제공한다. 방수 구조 및 광학계 내부 방수 처리로 비나 물보라에도 안정적으로 작동한다.

신제품 출시와 함께 오는 6월1일까지 구매 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제품 구매 후 6월8일까지 니콘 공식 홈페이지에서 정품 등록 및 무상서비스 기간 연장 신청하고, 15일까지 이벤트에 응모하면 글로벌 골프 브랜드 스릭슨(SRIXON)의 Z-STAR9 DIVIDE 골프공을 증정한다.

니콘이미징코리아 정해환 대표는 “이번 신제품은 골프 거리측정기 시장에서 손 떨림 보정, 초고속 측정, 직관적 피드백 시스템을 모두 갖춘 진정한 프리미엄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니콘은 첨단 광학 기술 기반의 혁신 제품을 통해 골프 레저 문화의 품격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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