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윤수경기자] 배우 서정희가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과 중국으로 여행을 떠났다.

11일 서정희는 자신의 SNS에 “중국 상해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남자친구와 여행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정희는 입술을 쭉 내민 애교 가득한 표정으로 남자친구 김태현을 바라보고 있다.

서정희는 최근 한 방송에서 “결혼식에 대한 상처가 있다. 전 남편의 사랑이 늘 일방적이고 무서웠다”며 “좋든 싫든 항상 무조건 말 잘 듣고 시키는거 잘해야했다,문 밖에 나가지 말라고 하면 못 나갔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서정희는 1982년 개그맨 고(故) 서세원과 결혼했으나 2015년 이혼했다. 이후 2022년에는 유방암 투병 사실을 알려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현재 서정희는 6살 연하 건축가 김태현과 공개 열애 중이다. 서정희와 김태현은 TV CHOSUN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 새로운 사랑꾼으로 합류했다. yoonssu@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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