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 아이엔이 한파를 뚫는 따뜻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스트레이 키즈 멤버 아이엔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그의 기부금은 삼성서울병원에서 치료받는 소아암 환아들을 위한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아이엔은 “추운 계절을 보내는 소아암 환아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꿈꾸며 자라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했다”며 “제 생일에 팬분들께 받은 큰 사랑을 아이들에게 나눌 수 있어 감사하고 기쁘다”고 전했다.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을 위한 그의 선행은 꾸준하다. 지난해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의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 ‘그린노블클럽’에 역대 최연소(만 23세) 회원으로 위촉된 바 있다.

현재 월드투어 ‘도미네이트(dominATE)’ 진행 중인 스트레이 키즈는 전 세계 34개 지역 55회 공연으로 220만 명을 동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9일 스트레이 키즈의 뮤직비디오 중 최초로 ‘신메뉴(神메뉴)’가 유튜브 조회수 5억 건을 돌파했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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