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방송인 송해나가 대출 없이 강남에 주택을 마련한 사실을 밝혔다.

9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송해나가 이상민, 김종민, 배정남을 집으로 초대해 자신의 집 장만기를 이야기했다.

이상민이 “전세야? 자가야?”라고 묻자 송해나는 “자가다. 제가 모아서 산 거다. 제가 일을 스무 살 때부터 했다. 부모님한테 딱 스무 살 때부터 용돈이 끊겼다”라고 밝혔다.

검소한 생활로 자신이 한 두푼씩 돈을 모아 돈을 마련 한 것이다. 송해나는 “데뷔하고 나서도 대중교통 타고 다녔다”는 이상민의 말에 “차도 서른 넘어서 샀고 그래서 20대 때는 차도 없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송해나는 “제 꿈이 무조건 강남에 집을 사는 거였다. 돈 모으면 다 모았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김종민은 “대출 낀 거냐”고 물었고, 송해나는 “당연히 낀 거다. 다 갚았다”라고 밝혔다.

배정남이 “집값 이제 올랐지? 언제 샀어 집?”이라며 관심을 보이자 송해나는 “한 5년 전? 주택이라서 많이는 안 오른다는데 그래도 뭐”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socoo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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