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윤수경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은혁이 솔로 데뷔 후 음악 방송 ‘뮤직 뱅크’에서 1위를 차지해 은퇴 위기에 놓였다.
8일 은혁은 자신의 SNS 계정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상이라 수상소감도 미처 준비를 못 했다. 이 글을 통해 제대로 감사 인사를 드리려 한다”라며 트로피와 꽃다발을 들고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앞서 은혁은 지난 7일 뮤직뱅크 사전 인터뷰에서 “1위를 한다면 은퇴하겠다”라고 폭탄 공약을 내세워 화제를 모았다.
이를 의식한 듯 “아무튼 오늘은 나에게 너무나도 의미 있고 행복한 날이었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은퇴 취소… 해도 될까요?”라는 글을 남기며 은퇴 발언을 수습했다.
한편, 지난 2023년 은혁은 SM엔터테인먼트와 그룹 활동에 관해서는 재계약을 했지만, 솔로 활동에 관해서는 재계약하지 않았다. 이후 그는 같은 그룹 멤버 동해와 함께 ODE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고 두 사람은 현재 해당 회사의 대표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yoonssu@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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