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만 원 인상, 연간 1인당 지원금 13만 원 → 14만 원

-문화누리카드 신규 가맹점 발굴 및 이용지원 서비스 등 추진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문화재단은 취약계층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에게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680억 원을 투입해 49만 939명의 대상자에게 개인별 연간 14만 원을 지원한다.

카드 발급 기간은 오는 11월28일까지이며,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또는 모바일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 중 수급 자격을 유지한 경우, 별도의 신청 없이 올해 지원금이 자동 재충전 되어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카드 발급 후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거나, 카드 유효기간이 올해 1월까지인 카드 소지자, 복지시설 발급자 등은 자동 재충전이 진행되지 않으므로 신규발급 또는 재충전 신청이 필요하다.

올해 새롭게 추가된 바둑과 낚시 분야를 포함해 신규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도내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문화서비스 등 이용지원 서비스와 할인 혜택 안내, 다양한 이벤트 등을 추진한다. 자세한 내용는 경기문화누리 네이버 카페 및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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