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배우 성현아가 신우신염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성현아는 8일 자신의 SNS에 “제가 걸려본 적도 없었던 신우신염이라는 걸 앓고 있다. 많은 스트레스 때문인거 같은데 정말 너무 아프다”라고 밝혔다.

이어 “허리가 아파서 디스크인 줄 알고 갔다가 내과로 갔더니 진료의뢰서 끊어주셔서 큰 병원으로 갔더니 게실염? 이라고 하셔서 약 먹는데도 안낫고 다시 가보니 신우신염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설명했다.

또 “바보같이 제가 시간 허비하다가 병을 키운꼴이 되서 지금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 빨리 낫는 병이 아니라서 그나마 입원해서 주사치료를 계속 받으면 좀 빠르게 괜찮아 진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성현아는 “방학중이라 입원할 형편도 안되고 몸이 아프니 집안꼴도 엉망이고 마음도 황폐해져서 조금만 저 쉬다 돌아오겠다. 아무런 말도없이 가는 것도 예의가 아니라 짧게나마 글 남긴다”라고 알렸다.

신우신염은 신장이나 신우 등 상부 요로계가 감염된 것을 의미한다. 방광이나 요도의 감염은 하부 요로 감염이라고도 한다.

한편 성현아는 드라마 ‘불새 2020’ ‘TV소설 파도야 파도야’ ‘욕망의 불꽃’ 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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