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삼척시 해양관광센터 삼척해상케이블카는 관광객의 안전을 위하여 2월 3일부터 14일까지 12일간 삼척해상케이블카 내․외부 시설물에 대해 집중 정비를 추진한다.
이번 집중 정비 기간에는 해상케이블카 삭도 시설인 브레이크 및 제어반 점검, 감속기 교체 및 점검, 인버터 점검, 각종 소모 부품 교체 등 종합적인 점검과 함께 교체 작업이 이뤄진다. 그 외 내․외부 관광객 이용 시설물(데크, 화장실, 승강기 등)도 정비를 한다.
앞서, 삼척해상케이블카는 2024년 교통안전공단에서 실시한 삭도 시설 정기 점검에 합격해 안정성을 확인받은 바 있다.
한편, 삼척해상케이블카는 지난 2017년 9월에 개장하여 근덕면 용화 ~ 장호 874m 해상구간을 운행하고 있으며, 개장 이후 …24년 12월 말까지 약 2백만 명의 이용객이 방문하였다. 주요 시설물로는 경관형 정거장 2동과 갈매기공원, 해안산책로,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센터 소장은 “이번 시설물 집중 정비를 통하여 관광객들이 아름답고 수려한 바다를 안전하게 관람하여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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