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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대표팀 출신 디에고 포를란의 영입으로 올시즌 내내 주목받았던 J리그 세레소 오사카가 또 한번 거물급 용병 영입설이 불거졌다.
일본 ‘데일리 스포츠 온라인’은 6일 세레소 오사카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에버턴의 공격수 사무엘 에투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탈리아의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의 기자 지안루카 디마르지오는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에투가 일본 세레소 오사카로부터 흥미로운 제안을 받았다고 소개하면서 영입 가능성이 제기된 것이다.
세레소 오사카는 올시즌을 앞두고 남아공월드컵 골든볼 수상자인 포를란을 영입했지만 J2리그 강등을 맛봤다. 예상 밖의 부진을 보인 포를란은 6억엔(57억원)의 고액 연봉으로 인해 일부 일본 팬들에게 비난을 받고 있다.
세레소 오사카의 미야모토 강화 본부장은 “이제는 에투를 영입할만한 힘도 없다. 팀이 어려운 상황이라 그런 영입 시도를 하지 않는다”고 잘라말했다.
온라인뉴스팀 new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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