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2024년 응급의료기관 평가’ 한림대 성심병원 상위등급 A등급을 받은 데 따른 조치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최대호 안양시장은 7일 권역응급의료센터 평가결과 보조금 국비 2억5천만원을 교부받아 한림대학교성심병원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의료기관과 함께 지역완결형 의료체계를 구축하여 시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림대 성심병원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응급의료기관 평가’ 최종 결과에서 상위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응급환자 진료의 질적 수준과 생존율을 개선하고 응급의료체계의 효과적 운영 및 공공 기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전국의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는 것으로, 평가결과는 응급의료 수가 및 보조금 차등 지원, 행정처분의 근거가 된다.

408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된 이번 평가는 안전성, 효과성, 기능성, 적시성 등 7개 영역 31개 지표에 대해 평가가 진행됐으며,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14개 지표에서 1등급을 받는 등 전국 44개 권역응급의료센터 중 상위 30%에 포함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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