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황혜정 기자] 삼성 라이온즈 불펜 투수 최지광이 올곧은병원에서 시상하는 8월 월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삼성은 “최지광이 올곧은병원 8월 월간 MVP에 뽑혔다”고 4일 밝혔다.
최지광은 8월 한 달간 15이닝을 소화하며 2승 1패 5홀드 평균자책점 1.20을 기록했다. 불펜 투수 중 가장 많은 14경기에 출전해 삼성 라이온즈가 8월 승률 1위 달성에 큰 역할을 했다.
MVP에 선정된 최지광은 “기쁘다. 이 상은 선·후배들과 코칭스탭분들의 도움으로 받은 상이다. 감사하다”라며 “남은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은 올곧은병원 우동화 병원장이 진행했으며, 최지광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이 주어졌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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