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배우 김고은과 노상현이 한 집 생활을 시작한다.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측은 27일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의 보도스틸 8종을 공개했다. 김고은과 노상현 캐릭터의 앙상블과 스토리를 예고했다.

스틸속 김고은은 러블리한 매력을 자랑했다. 인생도 사랑도 재는 법 없이 솔직한 재희로 분한 모습. 오토바이를 끌고 담배를 피우는 등 과감한 스타일을 드러냈다.

노상현은 어딘가 복잡한 표정이다. 그는 사랑은 질색인 선택적 아웃사이더 흥수를 연기한다. 버스 안 이어폰을 꽂은 신 등 풋풋한 대학 시절이 담겼다.

두 인물의 투 샷도 베일을 벗었다. 재희와 흥수는 한집에서 지내며 일상을 공유하는 사이. 함께 팩을 붙이고 누워있는 장면 등 동거인 모먼트가 포착됐다.

관계자는 “눈부신 케미스트리가 돋보인다. 서로 다른 개성의 두 캐릭터가 만나 특별한 관계를 이루는 이야기다”며 “색다른 영화적 재미가 있다”고 전했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로맨스 영화다.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김고은 분)와 세상과 거리 두는 법에 익숙한 흥수(노상현 분)가 동거동락하며 펼치는 이야기다.

영화는 오는 10월 2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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