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효원 기자] 서울시립교향악단(서울시향)은 대한민국 차세대 지휘자 양성을 위한 ‘2025 얍 판 츠베덴 지휘 펠로십’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얍 판 츠베덴 음악감독이 직접 이끄는 심화 과정으로, 신진 지휘자들에게 서울시향의 리허설 및 공연 지휘 경험을 제공하고, 음악감독의 전문적인 지도를 받을 기회를 제공한다.

지원은 오는 9월 11일까지 가능하며, 국내외 지휘 전공 석사 학위 소지 한국인(재외동포 포함)이 참가할 수 있다. 선발된 참가자는 2025년 2월 얍 판 츠베덴의 지도 아래 바그너, 모차르트, 버르토크의 주요 작품을 지휘하게 된다.

이번 펠로십에서는 우수 참가자에게 서울시향 공연 지휘 기회와 더불어 서울시향 부지휘자로 선임될 기회도 주어진다.

합격자는 11월 22일 개별 통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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