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모터스가 지난달 20일 부산 수영구에 이웃돕기 성품인 제습기 80대를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한성모터스는 본격 장마철에 앞서 주거 빈곤 환경에 노출된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내 80세대에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 활동은 올 연말까지 부산 수영구를 포함해 부산 북구와 순천 전시장 인근 지역사회로 나눔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한편 한성모터스는 2014년부터 수영구청과 협력해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1년간 이웃돕기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매년 제습기, 온수매트, 선풍기, 여름 침구세트 등 실질적으로 도움 될 수 있는 맞춤형 물품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수영구 ‘희망다리놓기’ 성금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다방면 지원을 확대 중이다.

배규환 한성모터스 대표는 “한성모터스는 늘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우리 사회 곳곳에 돌봄이 필요한 곳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고민하고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다양한 기관과 단체,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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