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합천=박준범 기자] 광양여고와 포항여전고가 고등부 4강에 올랐다.
현대청운중이 23일 경남 합천군 황강군민체육공원에서 열린 ‘2024 스포츠명품도시 웰니스 합천에서 펼쳐지는 제32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중등부 8강에서 인천가정여중을 4-1로 꺾었다. 청운중은 먼저 한 골을 실점했으나, 내리 4골을 넣어 역전승을 완성했다.
또 다른 중등부에서는 경남진주여중, 충북예성여중, 경기설봉중이 4강에 합류했다. 4강 대진은 설봉중과 현대청운중이, 진주여중과 예성중이 맞붙는다.
고등부에서는 광양여고가 8강에서도 7골을 터뜨리며 동산고를 7-0으로 대파했다. 포항여전고도 충예성여고를 2-1로 제압했다. 울산현대고와 충남인터넷고가 4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현대고와 인터넷고, 광양여고와 포항여전고가 결승 티켓을 두고 만난다.
초등부에서는 충북남산초와 경남남강초가 각각 광양중아초와 대구상인초를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안성유소녀FC와 우이초는 승부차기 끝에 승전고를 울렸다.
◇2024웰니스 힐링명품도시 합천에서 펼쳐지는 제32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23일 결과
-초등부: 충북남산 1-0 광양중앙, 경남남강 5-0 대구상인, 강릉FCU12 1(2PK3)1 안성유소녀FC, 우이 1(3PK2)1 경북상대
-중등부: 경남진주여 3-0 포항항도, 현대청운 4-1 인천가정여, 충북예성여 5-0 험멜WFCU15, 경기설봉 3-2 세종PSCWFCU15
-고등부: 전남광양여 7-0 서울동산, 울산현대 2-1 경남로봇, 포항여전 2-1 충북예성여, 대구동부 2-3 충남인터넷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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