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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신세계푸드 오는 28일 서초구 반포동 센트럴시티 파미에스테이션에 한식 브랜드 ‘올반’ 2호점인 센트럴시티점을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올반’은 ‘올바르게 만들어 반듯하게 차리다’는 의미로 신세계푸드가 1년여 동안 국내 한식시장 조사, 지역 및 종가집 한식메뉴 연구 그리고 박종숙 요리연구가와의 컨설팅 진행을 통해 개발한 한식사업 모델이다.

올반 센트럴시티점은 전용면적 709㎡(215평)에 좌석 196석 규모로 서울 강남권 고객의 수요 충족과 함께 브랜드 홍보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반 센트럴시티점은 오픈과 함께 간장 새우장, 보은 선씨 종가 선영홍 가문 오징어구이, 가지불고기무침, 땅콩호박무침 등 제철 식재료를 사용한 신메뉴 6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지난 10월 10일 오픈한 올반의 첫번째 매장 여의도점은 하루 평균 1000여명, 오픈 한 달 여 만에 3만명이 넘는 고객이 다녀가며 여의도의 외식 명소로 부상했다.

신세계푸드 외식담당 한동염 상무는 “지난 한 달여 동안 고객의 평가를 통해 올반이 국내 최고의 한식 브랜드로서의 경쟁력을 갖췄음을 확신할 수 있었다”며, “차별화된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마트를 포함한 다양한 복합상권 진출 검토를 통해 올반을 신세계푸드의 주력 외식 브랜드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홍규기자 hong7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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