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홍천군(군수 신영재)은 2024년 계절근로자의 도입 다각화를 위해 신영재 홍천군수, 박영록 홍천군의장을 포함한 7명의 대표단이 지난 5월 20일 베트남 타이빈성 동흥현을 방문해 MOU를 체결했다.

홍천군은 2022년 545명, 2023년 926명의 계절근로자를 도입했고, 올해는 1,215명의 계절근로자를 도입할 계획을 수립했다.

5월 20일 기준 952명의 계절근로자가 홍천에 들어와 근로하고 있다.

홍천군은 계절근로자를 필리핀의 3개 도시에서 도입하고 있는데, 올해 초 필리핀의 갑작스런 송출유예 발표와 같은 상황에 대비하고자 도입국가 다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베트남 타이빈성 동흥현과의 MOU를 통해 올해 35명의 베트남 근로자 도입을 시작으로 도입국가 다변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홍천군 방문단은 동흥현 직업학교 및 평생교육 센터를 방문해 직업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장학금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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