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한국부유식풍력(Korea Floating Wind)은 지난 9일 울주군 나사해변에서 임직원이 함께 모여 해변정화활동을 진행했다.
국가지정 기념일인 바다식목일은 5월 10일이다. 해양오염과 수온상승으로 무너지고 있는 바다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지정됐다.
이날 해변에 모인 20여명의 한국부유식풍력 임직원들은 울산 울주군 지역주민들의 소중한 삶의 터전이자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가 담긴 해양 및 해안 생태계 보호를 위하여 나사해변에서 쓰레기를 수거했다.
페트병 등 이날 수거된 각종 쓰레기의 일부는 재활용하고, 일부는 소각된다.
한국부유식풍력 주식회사는 부유식 해상 풍력 발전을 선도하는 개발사다. 울산 해안에서 87km~90km 거리에 총 용량1,200MW규모로 설치할 3개의 부유식 해상풍력단지의 가동이 시작되면, 매년 4,000GWh의 전력을 공급하고 130만 이상의 가구에 전력을 공급하게 된다. 이는 울산시 전력 수요의 12%수준이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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