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준범 기자] 마커스 래시퍼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팀을 떠나지 않을 가능성이 커졌다.

스포츠전문매체 ‘골닷컴’은 15일(한국시간) ‘래시퍼드는 이번 여름에 맨유를 떠나지 않을 것이다. 파리생제르맹은 래시퍼드에게 영입 제안을 할 계획이 없다’고도 보도했다.

파리생제르맹은 킬리안 음바페와 동행을 마무리할 가능성이 크다. 일찌감치 결정된 사안이다.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발표만 남겨두고 있다. 파리생제르맹 루이스 엔리케 감독도 음바페가 없을 경우를 대비하고 있다.

관심사는 음바페의 대체자다. 그의 공백을 완벽하게 메울 수는 없지만, 공격수 보강은 필수 요소가 됐다. 후보군 중 한 명으로 거론된 선수가 래시퍼드다. 래시퍼드는 맨유에서 스피드를 활용한 돌파로 자리를 잡은 공격수다. 이번시즌에는 다소 부진하지만 지난시즌에는 35경기에서 17골을 넣기도 했다. 래시퍼드 역시 스피드를 활용한 저돌적인 돌파가 강점이다.

이 외에도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나폴리), 하파엘 레앙(AC밀란), 루이스 디아스(리버풀) 등이 파리생제르맹의 영입 대상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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