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삼성동=이웅희 기자] KCC 허웅(31)이 5년 연속 KBL 최고의 인기스타 자리를 지켰다.

허웅은 1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시상식에서 다시 한 번 인기상을 수상했다. 2020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팬 투표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역시 시상식 현장에도 허웅의 많은 팬들이 찾아 환호를 보냈다.

팬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5만0664표를 얻은 허웅은 이번 시즌 경기당 평균 15.9점, 3.7어시스트, 경기당 3점슛 2.6개(성공률 35.4%)를 기록하며 KCC의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었다.

허웅은 “5년 연속 인기상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팬분들께서 원정경기를 홈경기로 만들어주셔서 힘이 났다. 플레이오프에서 응원 많이 해주시면 좋은 결과 만들겠다.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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