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 기자] 방탄소년단 뷔가 축구 경기 직관에 나섰다.

31일 오후 강원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진행된 ‘하나은행 K리그1 2024’ 5라운드 FC서울과 강원FC의 경기 관중석에서 뷔가 포착됐다.

이날 강원FC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직캠] 뷔가 강원FC 경기장에?!’라는 쇼츠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군복을 입은 뷔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경기장에는 방탄소년단의 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울려퍼졌다. 뷔는 짧은 머리에 여전히 훈훈한 외모를 자랑했다. 그는 간단하게 인사를 하면서 브이(V) 포즈를 취했다. 또한 동료들과 대화를 나누며 경기를 즐겼다. 이날 FC서울과 강원FC는 1대1 무승부를 거뒀다.

뷔는 지난 해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군백기임에도 지난 15일 신곡 ‘프렌즈(FRI(END)S)’를 발표해 팬들을 만났다. ‘프렌즈(FRI(END)S)’는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 메인 차트인 ‘핫 100’에 65위로 진입했다.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도 2주 연속 진입했다.

뷔는 현재 춘천 육군 2군단 군사경찰단 특임대로 복무 중이다. 전역 예정일은 2025년 6월 10일이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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