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강예진 기자] 이재성(마인츠)이 교체 출전했지만 팀의 승리를 이끌지는 못했다.

이재성은 30일 독일 라이프치히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RB라이프치히와의 2023-24 독일 분데스리가 27라운드에 후반 11분 교체투입됐지만 0-0 무승부로 승점 1을 추가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마인츠는 초반부터 라이프치히의 공세에 고전했지만, 로빈 첸트너 골키퍼의 선방으로 그나마 무실점 경기를 치렀다.

이재성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에 참가한 직후라 벤치서 경기를 시작했다.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11분 그라운드를 밟았다. 브라얀 그루다, 질반 비드머와 함께 투입돼 부지런히 그라우드를 누볐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마인츠는 2경기 연속 무패(1승1무)를 기록했지만, 승점 20으로 18팀 중 16위에 머물렀다. 한 경기를 덜 치른 15위 보훔(승점 25)과는 승점 5점 차다.

분데스리가 17, 18위는 강등된다. 16위는 분데스리가 2(2부리그) 3위와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마인츠는 이날 경기 초반부터 라이프치히의 강한 공세에 고전했지만 로빈 첸트너 골키퍼의 선방으로 실점 위기를 넘겼다. kkang@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