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그룹 아이브(IVE)의 장원영이 중국 누리꾼들의 거센 비난과 함께 또다시 황당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최근 공개된 ‘MAMA 2025 비하인드’ 영상에서 홍콩을 방문한 장원영이 “홍콩은 좋아하는 나라 중 하나”라고 언급한 것이 발단이 됐다. 중국 누리꾼들은 ‘하나의 중국’ 원칙을 내세우며, 홍콩을 국가로 지칭한 것은 중국의 주권을 모독하는 행위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논란이 확산되자 해당 영상은 비공개로 전환됐으나, 중국 최대 SNS인 웨이보를 중심으로 ‘장원영 중국 나가라(#IVEGetOutofChina)’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불매 운동 조짐까지 일고 있다. 중국 관영 매체들 또한 “한국 아이돌이 중국 팬들에게 돈을 벌면서 정치적 민감성은 부족하다”며 비판에 가세했다.
장원영을 향한 중국의 ‘생떼’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2년 파리에서 한국 전통 비녀를 착용했을 당시에도 “중국 문화를 훔쳤다”는 억지 주장에 시달렸으며, 아이브의 ‘해야’ 뮤직비디오 속 한국적 요소들에 대해서도 끊임없는 트집을 잡힌 바 있다.
한편, 장원영이 속한 아이브는 ‘IVE EMPATHY’, ‘IVE SECRET’ 등을 통해 7연속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아이브는 차기 신곡 컴백도 예고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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