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규리 기자] 이마트가 맛과 재미를 동시에 잡은 차별화 단독 상품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이마트·이마트에브리데이는 3월 22일부터 한정판 비비X밤양갱을 판매한다. 비비X밤양갱은 3월 7일부터 17일까지 성수동에 있는 팝업스토어에서 선 출시된 제품으로, 유통채널에서는 이마트에서 처음으로 고객들에게 공개된다.

한정판 비비X밤양갱은 크라운 밤양갱 10개가 들어있는 상품의 외·내 포장지에 가수 ‘비비’의 디자인을 입힌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물량은 총 5만개이며, 가격은 1묶음(10개) 5580원이다. *1인 2개 한정, 한정수량으로 조기품절 가능

가수 비비의 ‘밤양갱’ 노래가 큰 인기를 얻자 ‘필굿뮤직’과 ‘크라운’이 밤양갱 굿즈 제작을 협의했고, 대형 유통사인 이마트까지 뭉쳐 출시를 가능케 했다.

실제, 양갱류는 비비의 밤양갱 노래 출시 이후 매출률이 눈에 띄게 두드러졌다. 이마트가 지난 한 달간 과자 매출을 분석한 결과, 비비의 밤양갱 노래가 출시된 2월 13일부터 3월 17일까지 양갱 매출은 지난해 대비 35%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성재 이마트 가공식품 팀장은 “이마트가 지금까지 고객 사랑을 통해 큰 만큼, 고객들이 지금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상품을 찾기 위해 도전, 다양한 테스트를 거쳐 출시 중이다”라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고객이 진심으로 감동할 수 있는 상품을 기획, 고객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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