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4월 1일을 공식 데뷔일로 확정했다.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첫 미니앨범을 직접 소개하며 아현을 포함한 7인조 활동을 약속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18일 공식 블로그에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의 인터뷰가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가장 큰 기대를 모아온 타이틀곡은 두 번째 트랙 ‘SHEESH(쉬시)’다. ‘배터 업’이 밝고 건전하고 건강한 이미지였다면, ‘쉬시’는 다크한 콘셉트가 더해진 힙합 장르다. 양현석 총괄은 “후렴구가 강력해서 많이 따라하시지 않을까 싶다. 안무가 굉장히 재미있고 중독성이 강해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세계적인 팝스타 찰리 푸스가 베이비몬스터를 위해 직접 작업한 ‘LIKE THAT’은 세 번째 트랙에 수록됐다. 앞서 아현은 ‘Dangerously’를 커버해 찰리 푸스를 비롯 글로벌 팬들의 극찬을 끌어냈던 터. 양 총괄은 “저도 멤버들도 좋아하는 아티스트에게 큰 선물을 받았다. 여러분들도 들으시면 굉장히 좋아하실 것”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전 세계로 뻗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담은 첫 트랙 ‘MONSTERS(Intro)’, 완전체로 함께해 더욱 특별해진 ‘Stuck In The Middle (7 Ver.)’과 ‘BATTER UP (7 Ver.)’, 데뷔 리얼리티의 대미를 장식했던 ‘DREAM’, 경쾌한 편곡으로 재탄생한 ‘Stuck In The Middle (Remix)’ 등이 수록됐다.

특히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이번 앨범을 베이비몬스터의 정식 데뷔로 확정, 음악 방송 출연을 비롯한 다채로운 활동을 예고했다. 그는 “팬을 직접 찾아가는 여러가지 이벤트, 공연을 생각하고 있다”며 “7인조 완전체 첫 활동이다. 여러분들도 더 큰 소리로 베이비몬스터를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jayee212@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