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이 군 복무 중 근황을 공개했다.

정국은 지난 16일 팬 소통 커뮤니티를 “아미(팬덤명) 잘 지내십니까. 저는 잘 있다.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다. 청소도 천장까지 아주 야무지게 잘하고 있다”고 근황을 밝혔다.

그러면서 “밥도 잘 짓고 있다”라고 말해 정국의 보직이 취사병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앞서 입대 전부터 요리에 많은 관심을 보여왔던 정국이기에 팬들 역시 반가움을 드러내고 있다.

끝으로 그는 “벌써 3월 중순이다. 또 찾아뵙겠다. 많이 보고 싶다. 단결!”이라며 아미를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정국은 지난해 12월 멤버 지민과 함께 경기도 연천 소재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 동반 입대했다.

정국은 입대 전 낸 앨범으로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K팝 솔로 가수 최초 50억 스트리밍을 달성하고 미국 빌보드 ‘핫 100’ 자체 최장기 차트인 신기록을 세우는 등 여전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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